한불종 상락(친목)회 종단조직 발족 및 제39차 월례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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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0-24 11:07 조회58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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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 상락(친목)회 종단조직 발족
영동 고당사에서 제39차 월례회의 개최
종단발전의 초석이 되고 종도화합 견인
월례회의 제4대 종정 지환 대종사 인준
추대위 구성 통해 11월 9일 종정 추대법회 봉행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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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은 지난 18일 오후 충북 영동 고당사에서 제1차 상락(친목)회 및 제39차 월례회의를 종단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
이날 제1차 상락(친목)회 회장 정음 대종사는 창립총회 인사말에서 “바야흐로 하늘이 높고 천고마비의 체로금풍(體露金風)의 계절이 오고 있으며 만산홍엽이던 산야에 싸늘한 바람이 불어오면 소소히 낙엽지는 조락의 시절을 예상해본다” 면서 “낙엽이 져야 비로소 나뭇잎에 가려졌던 나무의 본체가 오롯이 드러나는 법이라”고 설파했다.
이어서 회장 정음 대종사는 “존경하는 상락(친목)회 종도 여러분께서는 종단차원에서 시작하는 상락회 출범이 종단 희망의 원력과 발전적인 종책들이 원만히 수행된다면 불교의 위상을 새롭게 만들고 종단 발전과 불교의 위상을 향상일로 하여 종도 화합에 기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정음 대종사는 본 종단의 상락회는 전 종도가 동참하여 상호 친목을 도모하고 생사고락을 함께 할 수 있는 새로운 모임의 신화를 창출하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솔선수범하여 자신부터 최선을 다해 조직 발전의 밀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날 제39차 월례회의 에서는 제4대 종정으로 성남 서광사 조현당 지환 대종사를 추대하기로 의결하고 추대위원회를 구성하여 오는 11월 8일 추대법회를 성남 서광사에서 봉행하기로 의결했다.
한편 한불종은 오는 11월 2일 서울 총무원에서 종정추대위원회를 구성하고 추대위원장을 선출하고 원로위원에서 선출한 위원5인, 중앙종회의원 중에서 선출한 6인, 당연직위원인 원로의장, 총무원장, 중앙종회의장, 사정위원장, 법계위원장, 교육위원장 등 17명으로 구성하여 종정추대위원회에서 참석한 재적위원 과반수이상 찬성을 통해 추대를 인준한다.
한불종은 제1대 종정 각성대종사, 제2대 종정 성해대종사, 제3대 종정 무명대종사가 역임했으며, 제4대 종정으로 지환대종사가 추대되었다.
<영동 고당사 = 최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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