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 지환 대종사 제4대 종정 추대법회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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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4-11-11 16:21 조회47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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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현 지환 대종사 제4대 종정 추대법회 봉행
지환 종정시대 맞아 종단 새로운 변화 혁신 통한 중흥 견인
지난 9일 성남 남한산성 서광사 불교회관 추대
종단 종도 및 관계기관장 등 사부대중 3백여명 동참은사 월천, 법사 석주, 계사 서암 강백 전수한 선지식
대방무외 선지와 대기대용을 갖춘 임제선풍의 법기
역대 큰스님에게 삼학을 전계받은 명실상부한 종장 평가
이(理)와 사(事)를 겸비한 대표적인 한국불교 선지식 회자
월천 대종사의 항상일로 종지 품수 법계무량
서주 큰스님 지혜와 덕화 호지 무량한 등불로 자비의 행화 펼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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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이하=“한불종”)은 지난9일 성남 서광사에서 조현 지환 대종사 제4대 종정 추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추대법회는 “한불종” 종단 전국종도 100여명과 사단법인 한국불교종단연합회 각 종단 대표 및 관계기관장 등 서광사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히 진행됐다.
“한불종” 의식연구원장 인곡스님의 집전과 종교세계신문사 편집인 겸 발행인 윤기순씨의 사회로 추대법회를 집전했다.
이와함께 “한불종” 총무원장의 봉행사(대독, 종회의원 호산)와 종회의장 혜정스님의 종정예하 행장소개에 이어 원로회의 의장 진성스님의 추대사가 있었다. 또한 법보신문사 이재형 사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장전영 경기도청 대외협력위원장과 김의중 새마을금고 중앙회이사, 김병욱 전, 국회의원의 축사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정음 “한불종” 중앙종회의원, 엄승섭 중앙신도부회장, 백봉 특임원장의 헌사가 있었으며, 서광사 신도회 임원 박내방씨의 환영사 및 노영주 서광사 신도의 발원문 낭독이 있었다.
총무원장 녹원스님은 봉행사에서 “우리 모두는 위기를 기회로 변화시키는 힘을 가지고 있고 마음의 복전을 일구어 종정예하 대종사의 정진력과 지혜의 덕화를 소지하여 무량한 등불로 세상을 비출 수 있도록 다함께 전진하고 지환 종정 시대를 맞아 종단은 새로운 변화와 개혁으로 또 한번의 중흥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종회의장 혜정스님은 종정예하 행장소개에서 “지현 지환 종정 예하 대종사의 덕화는 전국 방방곡곡에 두루 펼쳐지고 있고 평소 행정소임을 보면서도 참선수행을 놓지 않아 이(理)와 사(事)를 겸비한 대표적인 선지식으로 손꼽히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원로회의 의장 진성스님은 추대사에서 “종정 예하 대종사는 오랜동안 산 넘고 물 건너 전국 명산 기처에서 대방무외한 대기대용읅 갖춘 선지식으로서 수행가풍은 영축산 월천 대종사의 현의를 구현 항상일로의 종지를 품수하여 법계가 무량하고 석주 큰스님에게 의발을 받고 조계종 서암 종정스님의 법통을 계승 임제선풍을 진작하여 백장청규(百丈淸規)를 실천하면서 선(禪)을 일상생활을 통해 구현하는데 앞장선 눈 밝은 수행납자라”고 말했다.
“한불종” 제4대 종정 조현 지환 대종사는 추대사에서 “불교란 간단히 말하자면 마음에 묻어있는 더러운 때를 깨끗이 벗기는 작업이며 마음에 묻어있는 삼독오욕을 제거하는 것이라” 면서 “외적으로는 자신을 닦고 자성을 개발하여 우주의 진리를 철오(徹悟)하고 생명을 향유하는 것이 최고의 목적이며 수행의 과정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설파했다.
특히 종정예하는 추대사에서 “우리는 밤마다 부처와 같이 자고 아침마다 부처와 같이 일어나고, 산산수수(山山水水)가 모두 부처이며 추국춘란(秋菊春蘭)이 모두 부처이고 있는 그대로가 부처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종정 예하 대종사는 “부처는 법계에 가득하여 일체중생 앞에 낱낱이 나타나며, 그러나 부처는 우리 앞에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 바로 우리 자신이 그대로 부처라 해도 조금도 틀림이 없는 말이 안다”고 설파했다. <성남 장규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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