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종 종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춘계 워크샵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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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관리자 작성일25-03-24 12:14 조회196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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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불종 종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춘계 워크샵 봉행
수안보 온천랜드호텔 1박2일 야단법석
수행가풍과 승풍진작 대중공사에 기초한 종단쇄신
종무행정 시스템 개선 및 종단재정 안정화 논의
한국, 스리랑카 불교문화교류 성지순례 추진
쓰나미 참사 타밀반군 피해 영령을 위한
스리랑카 캔디 불지사 사원 합동 영산 천도재 봉행
종단 차원 합동 수륙대제 및 불우이웃돕기 바자회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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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불교조계종(이하=조계종)은 지난 18~19일 수안보 온천랜드호텔에서 “2025년 종단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춘계워크샵”을 봉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환 종정예하와 원로회의, 중앙종회의원, 중앙선원, 종정원 특보단, 지방교구원장스님을 비롯한 여러 대덕스님, 그리고 상구보리 하화중생의 대승보살도를 실천하고자 수행정진과 불법홍포에 진력하고 계신 종도스님들과 사부대중 200여명이 대거 동참했다.
이날 행사는 윤기순 종단대표의 종무보고와 녹원 총무원장 인사말 종정예하의 훈시, 종정원 국제불교특보 보검 대종사의 세계불교 동정과 전망에 대한 특강 자유토론 야단법석, 만찬 및 여흥 순으로 진행되었다.
윤기순 종단대표는 종무보고에서 “조계종은 무엇보다도 수행가풍과 승풍을 진작하여 불교를 불교답게 만들고 종단의 사회적 역량을 강화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는 데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면서 “종도 여러분들이 잘 지켜보시고 혹 잘못하는 일이 있을 때에는 종책 방향에 그것을 바로잡아 조계종단이 자비와 지혜를 세상에 펼치며 안정과 발전을 기할 수 있도록 종무행정을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녹원 총무원장은 인사말에서 “조계종의 근간은 수행과 전법이다” 면서 “우리 종단이 수행과 청정이라는 생화불교의 실천정신으로 돌아갈 때 조계종단이 더욱 국민들과 불자들의 귀의처로 자리매김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조현 지환 종정예하는 훈시에서 “현재 우리불교는 변혁기에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시기 일수록 부처님의 가르침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가장 절실한 것은 종단의 화합과 종지 종풍의 진작이라”고 설파했다.
또한 종정예하는 “화합은 상행하는 연기의 아름다운 모습이며, 하늘의 운은 땅의 유리함을 이길 수 없고, 땅의 유리함도 사람들의 화합만 못하도다”(天時不如地利 천시 불여지리하고 地利不如人和 지리불여인화니라)를 교시했으며, “조계종단은 화합을 위해 아상을 버리고 하심을 취하고, 서로가 낮춤으로써 저절로 이루어 지는 것이며, 종단의 구성원은 사부대중 이기 때문에 아상을 버리고 하심을 취하고 서로가 낮춤으로서 저절로 이루어지는 것이며 종단의 구성원은 사부대중이기 때문에 사부대중이 각자의 역할과 소임을 다하고 서로가 대화와 소통으로 서로를 인정하는 공동체 의식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훈시했다.
또한 종계종 종정원 국제불교특보 보검 대종사는 세계불교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제목으로 특강을 강설했으며, 이후 만찬 및 야단법석이 진행되었다.
워크샵 공지사항에는 오는 5월 7~14일 까지 스리랑카 성지순례 일정을 발표했다.
이번 성지순례는 남방불교 3개 종단에서 전계아사리 추대증서 법회와 쓰나미 참사 및 타밀반군 피해영령 천도제를 스리랑카 캔디 불지사 사원에서 함께 봉행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스리랑카 현지에서 농기구 경운기 기증 및 의료기계 및 위생품 지원 등 지비봉사 실천행사가 있으며, 현지 국무총리 표창 및 명예박사 학위 추대식도 함께 봉행될 예정이다.
<수안보=장규호 기자>
참석자 명부(존칭생략) 무순
종정예하, 택봉, 덕송, 부자, 성광, 문수, 승운, 영산, 천무, 법경, 채민, 종묵, 혜정, 만공, 운봉, 원선, 무봉, 지암, 담마, 무안, 법성, 진법, 법륜, 무량, 원공, 해진, 법륜, 보검, 법운, 진성, 효정, 도광, 무진, 초연, 대원외 사부대중 및 관계인사(사찰총무 사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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